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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OST] 연안부두 - 김트리오 가사해석 리뷰 줄거리 영상 Smugglers

by 럭키찬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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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주연의 영화 밀수(Smugglers)의 리뷰와 줄거리 그리고 대표 OST인 연안부두 - 김트리오의 소개와 가사해석입니다. 

 

밀수 OST

연안부두 뜻은 육지와 면한 강, 바다, 호수 따위의 물가에 위치한 부두라고 합니다.  혼성그룹 김트리오의 "연안부두"는 1979년 발표된 노래로, 한국 트로트의 대표곡 중 하나이며 화려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연안부두는 인천의 연고 스포츠팀의 전통적인 응원가로 사용되는가 하면 인천의 친수공원에 연안부두의 노래비가 있을 정도로 인천과는 인연이 깊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연안부두에서 일하는 해녀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해녀는 바다에서 물질을 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여성 노동자를 뜻하는데 이 노래는 해녀의 힘든 삶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도, 그녀들의 삶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연안부두"의 가장 큰 장점은 화려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다. 이 노래의 멜로디는 쉬운 멜로디와 강한 후렴구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또한, 경쾌한 리듬은 노래에 생동감을 더해주며,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흥겹게 합니다.
영화 밀수의 OST를 책임진 가수 장기하는 김트리오의 연안부두를 필두로 최헌의 "앵두", 펄 시스터즈의 "님아",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1970년대를 풍미한 명곡들을 영화에 적절하게 배열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당시의 노래를 기억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밀수의 리뷰

영화 <밀수>는 2023년 7월 26일에 개봉한 한국의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2010년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부당거래"의 감독을 맡으며 영화계에 떠오르는 태양으로 주목받으며 이후 "베테랑"으로 스타 감독 반열에 오르지만 2017년 "군함도"라는 망작으로 호된 질타를 받고 분기탱천하여 "모가디슈"로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드디어 이번 영화 "밀수"로 완전히 일어선  류승완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하였습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김원해, 김재화 등이 출연하였으며 맡은 바 자신들의 캐릭터를 깔끔하게 소화해 내었습니다. 단, 김혜수는 힘을 조금 뺏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고, 염정아는 전도연과 더불어 대한민국 여배우를 대표하는 반열에 오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만있어도 멋있는 배우 조인성은 너무 멋진 역할의 권 상사를 완벽히 소화합니다. 영화 모가디슈의 인연으로 류승완 감독과 두 번째 작품을 하게 되는데 배우 조인성의 장점을 잘 살린 감독의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 "타짜"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열연했던 배우 박정민은 어설픈 듯 하지만 잔인한 빌런의 역할을 자기 옷 입은 듯 자연스럽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계장 역할의 조연 김종수의 재발견과 고민시(다방 마담)의 연기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영화는 1970년대, 화학 공장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해녀 춘자(배우 김혜수)와 진숙(배우 염정아)이 밀수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화려한 액션과 수중 촬영이 돋보였으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염정아,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조인성 등 배우들의 연기는 리얼하면서도 박진감 넘칩니다. 특히, 수중 액션은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장면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영화는 해녀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녀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냈고, 밀수라는 다소 진부한 소재를 인간관계와 엮어서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영화 밀수의 줄거리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해녀들은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엄 선장(배우 최종원)은 브로커 삼촌(배우 김원해)에게 밀수의 제안을 받고 몇 번 하게 되지만 꺼림칙한 마음에 밀수를 접으려 하지만 이미 선원들과 해녀들에게는 돈의 맛이라는 것이 생겨서 쉽게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 되는데 어느 날 이장춘 계장(배우 김종수)에게 발각되었고, 진숙(배우 염정아)은 혼란한 틈에 아버지인 엄 선장과 동생을 잃게 되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홀로 도망친 춘자(배우 김혜수)는 모습을 감췄고 모두가 춘자의 밀고라고 믿게 됩니다. 영화는 시간이 흘러 세련된 춘자의 모습으로 이어집니다. 춘자는 여전히 불법적인 일을 하고 있는데 우연히 만난 서울의 큰 손인 권 상사와 밀수 계획을 세우고 진숙을 찾아옵니다. 춘자가 돌아온 군천에는 장도리(배우 박정민)가 해녀들을 장악하였고 맹룡해운을 접수한 상태였습니다. 춘자는 권 상사를 통해 진숙과 해녀들의 생계를 돕게 되며 자신의 오해를 풀고 지난 일들의 진실을 파헤쳐갑니다.


밀수-OST-바로가기-썸네일


연안부두 - 김트리오

 

 

어쩌다 한번 오는 저배는 
무슨 사연 싣고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 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갯속에 가물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 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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