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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O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 Gotye (Feat. Kimbra) 가사해석-리뷰-줄거리 영상 / A Man of Reason

by 럭키찬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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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호자(A Man of Reason)의 리뷰와 줄거리 그리고 대표 OST인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 Gotye (Feat. Kimbra)의 소개와 가사해석입니다.

 

영화 보호자의 리뷰

2023년 개봉한 영화 <보호자>는 정우성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 <헌트>에 배우 이정재가 감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지 얼마 안 된 시기에 배우 정우성 역시 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김남길, 박성웅, 박유나, 김준한 등이 출연하였으며 10년 만에 출소한 수혁(배우정우성)이 조직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조직의 우두머리 응국(배우 박성웅)은 수혁을 다시 끌어들이려고 하고, 응국의 수하인 강이사(배우 김준한)가 고용한 킬러들(배우 김남길, 배우 박유나)에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수혁의 고달픈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영화 보호자는 친숙한 액션 영화의 클리셰를 차용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잔혹함, 주인공의 복수,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노력 등은 이미 많은 영화에서 다뤄진 소재이지만 영화 보호자는 이러한 클리셰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하려고 노력합니다. 우선, 영화 보호자는 주인공 수혁의 캐릭터에 집중합니다. 수혁은 조직의 잔혹함에 물들어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출감 후 알게 된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과거와 맞서 싸우는 인물로 묘사되고, 이러한 캐릭터의 설정은 관객들에게 공감입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액션 장면을 화려하게 연출하였고, 정우성 감독의 액션 연출은 기존의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을 선사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서사의 개연성이 매우 부족하고, 결말이 다소 억지스럽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한, 결말도 개운치 않은데 이는 속편 제작을 위한 염두로 보면 될 것입니다. 만약 속편이 제작된다면 응국과 그의 수하들과의 전쟁을 수혁과 킬러들이 함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보호자는 배우 정우성의 새로운 도전이자, 한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좀 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다음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영화 보호자의 줄거리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한 조직원 수혁이 조직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조직의 우두머리 응국의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10년 전, 조직의 실세였던 수혁은 조직의 보스 응국의 지시로 조직의 내부 고발자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10년의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교도소에서 수혁은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며 출소 후, 수혁은 자신에게 딸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수혁은 딸의 존재를 모르고 지냈던 과거를 후회하고, 딸을 위해 평범한 삶을 살아가려 합니다. 하지만 응국은 수혁이 조직에서 벗어나려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응국은 수혁을 다시 조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자신의 오른팔 성준(강이사)을 시켜 수혁을 제거하려 합니다. 성준은 수혁을 제거하기 위해 킬러 우진과 진아를 고용하고 우진과 진아는 수혁의 딸을 납치하기에 이릅니다. 수혁은 딸을 구하기 위해 킬러들을 제압한 후 딸이 있는 장소로 가지만 성준이 보낸 게르(배우 박성준)와 격전을 벌이는데 기량차이가 현저하게 높은 게르를 당해낼 수 없었지만 우진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하고 딸을 구해냅니다. 하지만 우진과 진아의 폭발물로 인해 간신히 탈출합니다. 성준은 우진과 진아에 의해 죽고, 딸을 안고 그들을 바라보는 수혁의 모습에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보호자 OST

Gotye(고티에)의 "Somebody That I Used To Know"는 2011년에 발매된 곡으로, 당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이 곡은 Gotye가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경험을 토대로 작곡한 곡으로, 이별 후에도 남아있는 사랑과 아쉬움을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별에 당면하여 아름답고 우아한 표현이 아닌 인간 본연의 감정을 여과 없이 표현한 진솔한 가사가 특징입니다. 곡의 시작 부분은 Gotye의 부드러운 보컬과 간결한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어우러져, 이별의 아픔을 느끼게 하지만 곡이 진행되면서 드럼과 베이스가 추가되며, 곡의 분위기가 점점 더 절절해집니다. 특히, 코러스 부분은 Gotye의 폭발적인 보컬과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이별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2절에서는 Kimbra(킴브라)가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사로 전개됩니다.  Somebody That I Used To Know는 가사와 음악 모두 뛰어나며, 보컬 Gotye의 연주력 또한 뛰어나다. 이 곡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솔로 보컬 연주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보호자>에 사용된 "Somebody That I Used To Know"는 가사 부분은 없고 BGM만 사용하였습니다. 킬러들(우진, 진아)의 등장과 수혁의 모습에 잔잔하게 사용되며, 영화에 사용된 OST 중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형식의 뮤직비디오 바로가기 https://youtu.be/8UVNT4wvIGY?si=3QNT5hBsiwlwPtqJ


보호자썸네일-줄거리-영상-바로가기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 Gotye (Feat. Kimbra)

내가 알던 누군가 - 고티에 (피처링 킴브라)

 


Now and then I think of when we were together
가끔 우리가 함께 하던 시절을 생각하곤 해
Like when you said you felt so happy you could die
네가 죽을 만큼 행복하다고 말하던 시절
I told myself that you were right for me
너와 내가 잘 맞다고 스스로 되뇌었어
But felt so lonely in your company
너와 함께 일 때면 너무 외로웠지만
But that was love and its an ache I still remember
그것마저도 사랑이지만, 여전히 고통으로 기억해

You can get addicted to a certain kind of sadness
넌 슬픔에 빠질 수도 있었어
Like resignation to the end Always the end
항상 그랬지만 결국에는 끝을 체념하듯이
So when we found that we could not make sense
우리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느꼈을 때
Well you said that we would still be friends
너는 우리가 친구로 지낼 수 있다고 말했지만
But I'll admit that I was glad that it was over
난 솔직히 우리 관계의 끝을 기뻐했어

But you didn't have to cut me off
하지만 그렇게 끝낼 필요까지는 없었잖아
Make it like it never happened And that we were nothing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무 관계도 아니었던 것처럼
And I don't even need your love But you treat me like a stranger
너의 사랑 따위는 필요 없어, 하지만 나를 낯선 사람처럼 대했어
And that feels so rough
그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

 

 

 


No you didn't have to stoop so low
그렇게 까지 치사할 필요는 없었잖아
Have your friends collect your records
친구를 시켜 네 레코드들을 가져갈 필요도 없었고
And then change your number
너의 전화번호또한 바꿀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어
I guess that I don't need that though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잖아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이제 넌 그저 내가 알았던 누군가일 뿐이니까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이제 넌 그저 내가 알았던 누군가일 뿐이니까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이제 넌 그저 내가 알았던 누군가일 뿐이니까 


Now and then I think of all the times you screwed me over
가끔은 네가 날 힘들게 하던 때가 생각나
But had me believing it was always something that I'd done
하지만 항상 넌 그게 내 잘못이라 믿게 만들었지
And I don't wanna live that way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
Reading into every word you say
너의 모든 말에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 것
You said that you could let it go
넌 모든 걸 잊을 수 있다고 했어
And I wouldn't catch you hung up on somebody that you used to know 
그리고 나는 네가 알던 누군가에게 매달리는 널 붙잡고 싶지 않았어

But you didn't have to cut me off
하지만 그렇게 끝낼 필요까지는 없었잖아
Make it like it never happened And that we were nothing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무 관계도 아니었던 것처럼
And I don't even need your love But you treat me like a stranger
너의 사랑 따위는 필요 없어, 하지만 나를 낯선 사람처럼 대했어
And that feels so rough
그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
 
No you didn't have to stoop so low
그렇게 까지 치사할 필요는 없었잖아
Have your friends collect your records
친구를 시켜 네 레코드들을 가져갈 필요도 없었고
And then change your number
너의 전화번호또한 바꿀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어
I guess that I don't need that though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잖아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이제 넌 그저 내가 알았던 누군가일 뿐이니까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이제 넌 그저 내가 알았던 누군가일 뿐이니까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이제 넌 그저 내가 알았던 누군가일 뿐이니까 

Somebody (I used to know)
누군가 (내가 알던)
Somebody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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